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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관계상 혼자라서 갈까말까하다가
정은언니를 응원하러(?) 갈 결심을 하고 전철을 탔습니다^^;;
전철에서 내리면 바로 학교인줄 알고 3시에 맞춰 역에 도착하니
셔틀버스를 타야하다니...이러다 공연 다 끝나는거 아냐?...
불안한 마음으로 셔틀버스 탔습니다.
졸업한지도 꽤 되었지만 학교 셔틀버스를 타니 좋더군요 ㅋㅋ
처음가보는 캠퍼스 어디에서 공연한단 말이야 ㅜ.ㅜ
하지만 다행히 공연장소를 잘 찾아갔고 시간은 3시 30분쯤...
하나님이 쪼끔 먼길 혼자 오는 날 기다리셨는지 ^^
내가 도착 후 거의 바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~~오예~~
좋은 날씨, 대학축제, 정말 멋진 찬양, 그 안에 담긴 복음...
캠퍼스에 찬양이 울려퍼진다는게 참 귀한 것 같아요^^
따라 부를 수 있는 찬양이 딱 2곡 있었는데
(이제 더 많은 찬양 알도록 노력해야겠네요 ㅋㅋ)
찬양가사가 뜰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참 멋진 공연... 정은언니~ 긴장풀고 편하게 찬양하여
앞으로의 많은 공연 계속 잘하시고 ^^
다른 팀원님들도 홧팅하세요~~
넘 좋구 감사한 날이에요~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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