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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 메일은 한국컨티넨탈싱어즈의 공연장에서
기도후원을 신청하신 분들께 보내드리는 것입니다.
수신정보 변경문의는 staffconti@empal.com이나
0502-050-1989로 연락바랍니다.)
10월의 달력을 보면 큰 일은 없었는데도
잔잔한 일들이 많아 한 달이 후딱 지나갔네요.
어떻게 지내셨어요?
어제 10월 2호 편지를 쓰려다가
또 하루가 지나가
간발의 차이로 11월 1호 편지를 쓰게 되니
부끄럽고, 소식 기다리셨을 여러분께 죄송합니다.^^
지난 주일 동안에는 칼라9기의 개인콘서트가 있었습니다.
왕십리에 있는 크리스찬 문화공간 'DDD club'에서
나흘동안 진행되었던 개인콘서트는
말 그대로, 멤버 8명이 약 한 시간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
홀로 무대에 오르는 것입니다.
늘 함께였다가 혼자서 무대에 오르는 것도 그렇지만,
이제 본격적으로 마지막을 준비하는 시간이기에
마음이 섭섭하기도 했을 것입니다.
이제 곧 파이널 콘서트가 있을 것이고(11월 25일, 노원순복음교회)
11월 중에 있을 사역 하나하나에도, 처음 마음처럼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
그들이 늘 처음 마음으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,
그리고 칼라사역 이후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.
무엇보다 멤버들 각자가 기도로 이것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.
지난 편지에 기도부탁드렸던 19기 겨울단기사역의 공연복과 투어점퍼 제작도 잘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.
공연복은 이미 사무실에 도착해있네요.
그리고 투어점퍼까지 마무리되면 눈에 보이는 큰 일들이 마무리되고,
더욱 큰 일은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의 팀별일정을 정리하는 것입니다.
저희는 세 팀이 움직이고 있고 매 30일 저녁 공연을 하게 됩니다.
총 90번의 공연이 되는 것이지요.
주일 토요일 수요일 일정들은 빠르게 마감이 되고 있는데,
아직 평일 일정이 채워지지 않고 있고
(조금 이른 걱정인가요? ^^ 하지만, 빨리 정리가 되면
저희도 더 잘 준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.)
워낙 여러 지역으로 공연을 다니다보니 동선을 잘 정리하는 것도 큰 일입니다.
올해는 4년만에 제주사역을 다시 진행하게 되어, 제주도의 공연교회를 정하고 연락하는 것도 기도제목입니다.
특별히, 공연초청을 담당하고 있는 박원일 간사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려요.
그리고 사무실에서 이 투어의 진행을 맡고 있는
백천성 대표, 윤지연 한진숙 박원일 간사, 김성민 협동목사, 최수진 협동간사를 위한 기도도 필요합니다.
이번 주,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한 번 선을 보인다고 하지요?
몸도 마음도 따뜻한 한 주 되세요.
사랑합니다.
2006년 11월 1일
한국컨티넨탈싱어즈 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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